유튜브 채널 '파워무비"의 협찬 광고 영상 2분 30초 영상에 100여개의 브랜드를 담았다. 과연 이 광고는 통했을까? 초단편, 개연성을 찾기 힘든 스토리였지만 보는 이, MZ세대의 시각을 확실히 자극했다. 이 영상 조회수는 200만회가 넘었고 반응도 뜨거웠다 여기서 시청자의 숨은 그림 찾기 게임은 시작된다. 멍때리고 보다보면 영상이 끝날 때쯤 등장한 브랜드 상호가 나오는데 이렇게 많은 브랜드가 나왔다고? 다시 앞으로가 영상 중간중간 브랜드를 하나씩 찾기 시작한다. 금방 지나가서 어떤 브랜드가 나왔는지 찾으려면 눈을 크게 뜨고 봐야한다. 주인공이 들어가는 편의점 입구는 세븐일레븐이지만, 계산하는 직원은 CU 복장을 입고 있고 구매한 물건은 gs25의 PB 상품이다. 브랜드나 제품의 매력도를 전달하진 못하더라도 확실한 건 '재미'를 준다. 영상에서 나오는 100여개의 브랜드는 협찬 하나로 소비자에게 재미를 제공했다. 영상 하나로 시청자들이 광고와 인터랙션한다. 광고가 소비자에게 재밌어지거나, 감동적이거나, 눈이 즐거운 순간 보기 싫은, 유튜브 프리미엄 결제를 해서라고 거르고 싶은 광고가 아니다.

[파워무비] 지금 광고협찬 100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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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무비] 지금 광고협찬 100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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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14일 오후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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