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교보증권 연구원은 "쿠팡 상장 시기는 올해 2분기로 예상되며, 기업가치는 250억~500억달러(약 27조~55조원)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 2위 이커머스 사업자인 쿠팡이 성장성을 인정받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에 성공하면 국내 1위 사업자인 네이버쇼핑 또한 재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쿠팡의 미국 뉴욕증시 상장 뉴스로 인해서 국내 이커머스 업체의 기업가치가 재평가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진다. '쿠팡 효과'로 네이버의 주가는 신고가를 경신. 그밖에 쿠팡의 물류전담 운송사 '동방', 골판지 업체 '영풍제지', 쿠팡플레이에 컨텐츠를 공급하기로 한 'KTH'까지 모두 상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