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얼트립 관계자는 “랜선 여행의 인기 덕분에 회사가 유지되고 있는 셈”이라며 “최근엔 캐나다 한 대학의 재학생 742명을 대상으로 랜선 경복궁 투어를 진행하는 등 거래액 규모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여행업계에서는 코로나가 끝나도 랜선 여행 수요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지금까지 사람들은 해외여행을 가기 전 여행 관련 서적이나 유튜브, 블로그로 정보를 힘들게 모았는데, 차라리 2만원 안팎의 랜선 투어로 알짜배기 ‘여행 예행연습’을 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또 개인이 아닌 기업이나 학교, 관공서에서 워크샵 또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랜선 여행을 활용하려는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여행업계의 돌파구 역할을 한 '랜선 여행'. 코로나 이후에도 그 수요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