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투자자들을 위한 전문칼럼인 Institutional Investor에서는 금주에 아주 흥미로운 기사를 하나 냈습니다. '인공지능이 더이상은 퀀트의 전유물이 아니다.'라는 제목의 기사였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인공지능 기술은 금융업계의 표준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퀀트 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스타일의 기관투자자들까지 이러한 흐름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내용의 논조입니다. 놀라운 점은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금융기업들을 살펴보면 이미 업계의 선두에 있는 기업들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다른 경쟁자들과의 초격차를 만들기 위해 누구보다 먼저 선제적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응하고 있는 것이 느껴집니다. 변화는 발생할 수밖에 없고, 이러한 변화에 살아남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기업의 체질 자체를 바꿔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