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X 케이스 스터디 공장? 2019년 글이지만 여전히 유효한 것 같아 공유합니다. 미디엄에 있는 UX 관련 포스트의 52%가 케이스스터디라고 합니다. 짧게는 몇 주, 길게는 1년여의 UX 부트캠프나 각종 온라인 코스에서 단편적인 UX를 가르치는 것이 유행 중인데 여기서 흔히 결과물로 만드는 것이 바로 이 케이스 스터디입니다. 문제는 이 전형적인 방법론 학습이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를 막고 마치 모든 UX 프로젝트에 특정 리서치 과정이 필수인 것처럼 안내했으며, 케이스 스터디마저 Dribbble화 시켰다는 것입니다. 더블 다이아몬드로 시작하여 서비스 블루프린트, 퍼소나, how might we~, 프로토타입, UT, 마지막 결과물로 마치는 게 가장 전형적인 예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글에서는 7가지를 대안으로 제시합니다. 1️⃣ 무엇을 부각할 지 결정하고 집중하기: 모든 과정을 다 설명하기보다 가장 흥미로운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루기, 강점을 강조하기, 나만의 단어로 표현하기 2️⃣ 매체에 맞게 이야기하기: 포트폴리오라면 과정과 결과물 중심으로, 블로그라면 인사이트 중심으로, 드리블에선 UI 디테일 중심, 링크드인은 비즈니스 임팩트 중심으로 3️⃣ 프로젝트 배경을 명확히 설명하기: 어떤 문제와 제약이 있었는지, 실제 클라이언트와 진행한 것인지, 어떤 역할을 맡았고 어느 정도 규모의 프로젝트였는지 4️⃣ 과정보단 인사이트 도출을 중심으로 설명하기: 무엇을 배웠는지, 다른 사람들이 모를 만한 인사이트가 있다면 첨부. 예) 모두가 사용자 조사의 중요성은 알아도 ‘Gen Z는 카메라를 켰을 때 셀피 모드가 먼저 나오길 원한다’는 흥미로운 사실은 모를 것이다! 5️⃣ 읽는 경험도 고려하여 디자인: 글을 간결하고 훑어보기 쉽게 구성할 것 6️⃣ 시각적인 부분은 여전히 중요: 최종 결과물을 더욱 돋보이게 닦아내는 것도 디자이너의 스킬, UX에만 치중하지 말고 큰 이미지와 모션을 적절히 사용하여 시각적인 부분도 신경 쓸 것 7️⃣ 나만의 개성 첨부: 어떤 점을 왜 신경 썼는지, 나만의 의견을 넣어 전형적인 스토리텔링에서 탈피 자세한 내용은 글에서 확인해보세요 :)

The case study fa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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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21일 오전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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