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씨티은행 매각설 - 블룸버그통신은 씨티그룹이 한국, 태국 등 아시아 소매금융시장에서 철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함 - 씨티은행은 금융위기 이후 구조조정을 하고 있으며 한국씨티은행도 지점 수를 줄이고 기업금융과 자산관리에 집중함 - 은행업계의 전반적인 순이자마진이 낮아지고 소매금융의 비대면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기존 은행업계가 디지털 뱅크에 밀릴 가능성도 커지고 있음 - 다만, 한국씨티은행은 이번 블룸버그 보도로 매각 이슈를 처음 들은 것이라고 밝힘 [QUESTION & INSIGHT] 1. 씨티은행은 일본에서도 소매금융 부문을 SMBC에 매각한 바 있음. 본사가 '일본 지점'만 남겨놓음. 일본지점은 일본 내 투자은행업무 등을 전담하고 있음. 씨티은행은 한국에서도 이렇게 할까? 2. 한국씨티은행이 진짜 팔린다면 인수 희망 기업이 많을 것이라고 하는데 지점들과 그 지점에 익숙한 고객들이 있기 때문에 적어도 인터넷전문은행이 뛰어들 가능성은 희박해보임. 아예 방향성 자체가 다름. 3. 비트코인처럼 국경을 넘나드는 '화폐'들이 생기고 있는데 외국(계) 은행도 한국 등 국외에서 자유롭게 거래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업계 특성상 규제와 제한을 당연시하지만 다른 업계에선 이미 장벽은 서서히 허물어지고 있다. 더욱이 메타버스가 부상하면서 VR, AR과 더불어 메타버스 내 금융 거래와 각 메타버스가 쓰는 화폐 간 자유로운 환전도 필요할 것이다. 그 금융 업무를 누가 담당할 것인가? --- 씨티은행 계좌가 하나 있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진짜 매각할 때까진 계속 들고 있겠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