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뮤다, 테라오 겐 CEO의 닛케이 인터뷰> 죽은 빵도 살리는 토스터기로 유명한 발뮤다 (BALMUDA), 요즘 한국에서도 인기가 대단하죠. 창업 18년만인 작년 12월 도쿄 증시 마더스에 상장까지 하였지만, 창업 후 10년간은 매우 힘든 시기를 겪었습니다. 국내에도 소개된 <가자, 어디에도 없었던 방법으로>라는 책에도 창업 일화가 잘 전해져 있습니다. 발뮤다를 창업한 테라오 겐 CEO가 닛케이 신문과 인터뷰를 했네요. 인터뷰 내용 중 일부 소개합니다. ------------------------------------------- 1. 테라오 사장이 생각하는 리더로서의 역할 발뮤다에서 제가 리더로서 책임지는 역할은 궁극적으로 2 가지입니다. 첫째는 회사가 망하지 않도록 하는 것. 리먼 쇼크 당시 망할 뻔 했지만 도산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위험할수록 투지가 불타오르는 타입이지만 그래도 그런 상황이 되지 않도록 매일 콘트롤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번째는 말도 안 되는 스피드로 발전하는 것. 전년 대비 매출액 150% 혹은 200%성장이라고 하면 말도 안 되는 것 같죠. 게다가 1년이 아니라 이 성장 스피드를 수년 간 지속하는 것입니다. 발뮤다 창업 당시 매출은 600만엔이었습니다. 2020년에는 약 120억엔이 될 전망입니다. 2000배가 성장한 거죠. 여기까지 18년이 걸렸어요. 지금부터 18년 뒤 저는 65세지만 이러한 성장을 또 한 번 이루고 싶습니다. 한 번 가능했던 일은 또 다시 가능하다는 것이 제 신조입니다. 제가 허풍을 떠는 것처럼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말도 안 되는 발전을 실현한 사람들 모두 처음에는 허풍쟁이로 보였어요. 2. 불투명한 상황에서 달린 1년이 인생 최고의 날 회사가 도산 직전 까지 갔던 경험 관련 에피소드 중 누구에게나 하고 싶은 것과 하기 싫은 것이 있죠. 저에게는 회사를 도산시키는 것이 절대적으로 너무 싫었습니다. 쓰러질 바에야 앞으로 쓰러지자고 생각하고, 그 때까지는 제품으로 만들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 선풍기를 만들기 시작했어요. 자연의 바람을 재현하는 선풍기요. 그런데 날개를 개발하기 시작한 한 달 반 뒤에 제품이 완성되었어요. 저는 이건 절대 망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필사적으로 돈을 마련하려 뛰어 다녔어요, 그리고 다음 해인 2010년에 선풍기가 사업화가 되었습니다. 도산이 먼저냐 선풍기가 먼저냐는 아슬아슬한 상황이었어요. 앞날이 불투명했죠. 하지만 1년간 전력 질주 했어요. 내일이 보이지 않는 길을 있는 힘을 다해 달리는 것이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인생 최고의 날들이었습니다. 이렇게까지 진심을 다해, 전력을 다해 사는 체험을 하면서, 태어나길 잘했다고 느꼈어요. 3. '나 다움'이란 가진 자유를 다 쓰는 것 , 하고 싶은 일과 할 수 있는 일은 상관 없어 저에게 있어 ‘나 다움’이란 가진 자유를 다 쓰는 것입니다. 단순히 말하면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입니다. 하고 싶은게 없다는 사람도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자기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일' 중에서 '하고 싶은 일'이 없는 것이 아닐까요. '하고 싶은 일'과 '할 수 있는 일'은 원래 별 상관 없어요. 앞뒤 생각 않고, 재지 않고 할 각오가 있으면 누구나 최소한 한 가지는 가능합니다. 제 인생은 그것의 반복이예요. 물론 못할 수 도 있고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못한 것도 많아요.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니 하지 않는 것'이 일반 사람들의 사고 방식입니다만 저는 ‘불가능한 일’이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아마 이런 제 사고 방식 때문에 발뮤다라는 회사가 있고 직원들이 저를 따라와준다고 생각해요. 스스로 해보지도 않은 것을 할 수 없다고 선언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부정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싫습니다. 4. 리더에게 필요한 조건 ​심신의 강함입니다. 몇 번이고 어려운 일을 당해도 그만두지 않으면서 단련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도 기업도 무너지지 않으니까 발전이 가능한 것입니다. 위기에 얼마나 강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코로나로 환경이 열악해진 기업도 있지만 쓰러지지 않고 버티는 힘이 필요합니다. 이와 함께 바보에 가까운 긍정성도 중요합니다. 5. 사업을 시작하면서 배운 점 ​회사가 도산 직전에 이르렀을 때 필사적으로 생각하면서 배웠어요 내가 해야할 일은 ‘내가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실패를 진지하게 돌아보면 왜 실패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실패했을 때의 쓰라린 경험을 두 번 다시 겪고 싶지 않아 '한 번 경험한 실패는 다시는 반복하지 않는다' 이러한 신조가 회사를 상장까지 이르게 한 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6. 기업에게 중요한 점은 우리는 제조사입니다. 제조 기업은 상품과 조직으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훌륭한 상품과 조직을 가지고 있으면 훌륭한 성과가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순서를 이야기하자면 훌륭한 상품이 먼저입니다. 훌륭한 조직은 그것을 팔기위해 필요합니다. 상품이 잘 팔리면 즉, 좋은 상품이 만들어지면 그게 맞추어 조직도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先陣切るのが自分流

日本経済新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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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22일 오전 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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