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한 명의 성숙한 직업인으로서의 성장을 | 커리어리

직장에서 한 명의 성숙한 직업인으로서의 성장을 해야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계속 생각을 해봤다. 보통 열심히 일해서 좋은 인재가 되야하는 이유를 결과적으로 롱런을 해야하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그래야 승진하고 돈을 많이 벌 수 있다고 말하기도 한다. 맞는 얘기지만 내 입장에서는 그것 보다 조금 더 깊은 이유가 있지 않나 생각이 든다. 보통 한 명의 뛰어난 직업인이 된 사람이 당연하게도 다른 이들도 뛰어난 직업인이 되야한다고 조언을 한다. 그리고 그들은 그냥 남에게 인정을 받고 필요한 사람이 된다는 건 대단히 즐거운 일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건 느껴본 사람만이 그 감정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심장이 뛰고 뇌가 작동을 해도 살아있다고 말하지만 사회적으로 살아있다는 것은 다른 문제다. 사회적으로 살아 있다는 것은 나란 사람을 증명하는 과정에서 느껴진다. 나란 존재가 쓸모 있고 다른 사람이 나를 필요하다는 것은 인간 자존감의 결정체다. 아무리 성공한 사람이여도 나이가 들고 은퇴해서 아무도 나를 필요로 하지 않는 다는 감정을 느끼면 우울해질 수 밖에 없다. 인간은 끊임없이 자기 가치를 증명하고 입증받는 것에서 행복감을 느끼지 않나 생각이 든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자기 증명은 욕망과 탐욕을 말하는건 아니고 조금 더 순수한 인정에 가깝다. 내가 가진 지식이나 경험을 통해서 나온 결과물에 대해서 누군가 쓸모 있다고 생각하고 가치를 인정하는 그런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그래서 직업적인 성숙도가 뛰어난 사람이 적절한 환경을 만나면 꽤나 만족스러운 삶을 사는 것 같다. 사실 이건 직장인이 아닌 전업주부와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본질적인 것들에 대해서 고민하지 않고 자아 실현이라는 걸 조금 더 공허한 방법으로 해소하려고 하면 불행에 더 가까워지지 않나 싶다.

젊은 직장인 5명 중 3명 "회사 이득 보더라도 내가 손해면 싫다"

매일경제

2021년 2월 28일 오전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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