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드스트롬과 같은 전통 유통채널 실적에서 가장 주목할 것은 온라인 비중 변화인데요.4분기 온라인 매출은 약 20억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대비 24%가 늘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4%에 달했습니다. 1년 전 35%에 비해 크게 높아졌습니다. 메이시스가 같은 기간 온라인 매출이 21% 증가해 매출 비중이 44% 를 차지한 것과 비교하면, 온라인 전환 속도가 메이시스보다 빠릅니다. 이는 노드스트롬이 별도의 할인 유통채널인 노드스트롬 랙(Nordstrom Rack)이 온라인에서 성과를 냈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백화점 유통체인 중 4위였던 JC.페니가 파산하면서 메이시스, 콜스, 노드스트롬 3강 구도가 더 고착화될 전망. 팬데믹 직격탄을 맞았던 지난해에는 3사 모두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지만 최근 매출 감소폭은 다소 개선되는 추세. 오프라인 매장은 여전히 텅텅 비어있는 상태로, 앞으로의 관건은 역시 '온라인으로의 전환'. 코로나 종결에 대한 기대감과 실적 회복세 덕분에 메이시스, 노드스트롬 같은 전통 유통 채널들의 주가는 지난해 말부터 급등.

매장은 텅 비어도 실적은 바닥쳤다...노드스트롬 올해 주가 20% 올라 [자이앤트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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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은 텅 비어도 실적은 바닥쳤다...노드스트롬 올해 주가 20% 올라 [자이앤트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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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4일 오전 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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