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워 수보다 누구를 팔로하느냐가 중요한 앱”이라는 평가를 받는 클럽하우스, 성공 비결과 향후 방향성에 대한 칼럼을 읽으며 느낀 점을 공유합니다. 1. 사람들은 왜 클럽하우스를 사용할까? 1) 개방성 - 개인의 활동 분야에 따라 만나는 사람은 한정적인데, 이곳엔 연예인 CEO 정치인 등과 시간을 공유할 수 있다. 2) 코로나19의 수다방 - 대면 소통이 어려운 코로나시대에 적절하게 출시된 앱이다. 클하 창업자 폴 데이비슨의 말처럼, "연결이 사람의 본능"이 더 진리인 현 시점. 3) 다른 SNS보다 더 높은 친밀도 생성 - 목소리로 소통하기 때문에, 훨씬 실시간적이고 많은 대화를 할 수 있다. 따라서 친밀도가 더 강해지고, 커뮤니티 형성 속도도 빠르다. 2. 앞으로의 클럽하우스는? 1) 다양한 커뮤니티 + 친밀감 스케일업의 방향성으로 진화할 것이다. 2) 수익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모델 발전 가능성이 높다. 💡 부분 유료화 등의 비즈니스모델은 충분히 나올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클럽하우스 에디터를 채용하는 곳들이 벌써부터 심심찮게 눈에 띄는 이유 역시, 클하가 유료화서비스는 아니어서 직접 수익성으로 연결되긴 어렵지만 부가적인 사업에 수익 연계성이 높아서일 것이다. 그런 맥락에서 사회자 역할을 하는 모더레이터가 더 정교하게 대화의 주제를 정돈해 인사이트를 주는 게 중요해보인다.

클럽하우스는 다음 세대 SNS?

K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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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9일 오전 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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