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퍼블리에서 디 에디터의 '까탈로그' 글을 읽고
추천하는 뉴스레터에 우장창 가입을 했다.
뉴스레터 전성시대라고 이야기 하는 듯,
브랜드 차원에서는 물론 이고,
일반인 부캐도 자유롭게 운영하고 발행한다.
그동안 '생각노트' 라는 인스타 계정을 쭉 팔로잉 하고 있었는데, 상당히 생산성이 높은 분이라는 생각을 해왔고,
우연히 인터뷰를 접했다.
회사원 부캐가 운영하는 계정/사이트이며
본업을 더 잘하기 위해, 또는 갈증 해소를 위해
운영한다는 점이 인상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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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생활에 점차 익숙해 질 수록 어느새 내 생각이 사라지는 것 같은 느낌. 팀의 생각, 조직의 생각, 회사의 생각이 점점 제 생각이 되어가는 느낌이 들었어요."
"본캐와 부캐는 시너지가 분명히 있어요. 본캐로서 소진되는 에너지를 부캐로 채워서 본캐에 다시 쏟는 선순환 구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 이외의 것에 관심을 가지면서, 그것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일에 활용. 새로운 관점으로 일을 보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생각을 콘텐츠로 만드는 법
1) 나의 관점이 잘 담겨있는가
2) 대중적 감각에 부합하는가
각 플랫폼의 특성을 이해하고 이에 맞는 콘텐츠를 기획
1) 트위터 - 경험 (광고 홍보가 통하지 않음)
2) 페이스북 - 큐레이션 (링크소개)
3) 인스타 - 소통 (댓글, DM, 스토리 내 인터랙션 스티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