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은 결과🗣가 아닌 과정👂이다 모두가 만족할 보상은 없다. 하나를 받으면 둘을 받고 싶고, 둘을 받으면 셋을 원하는 게 사람이다. 그래서 설명이 중요하다. 과정에 참여시키는 게 핵심이다. 민주주의니 다수결로 정하라는 게 아니다. 원하는 게 뭔지 "들어보라"는 거다. 상황이 어떤지 밝혀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네이버 경영진의 이메일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 어떤 고민을 하는지, 무엇이 이슈인지, 솔직히 밝히는 거다. 보상도 중요하지만 사업이 따라가야만 한다는, 너무 당연하지만 사람들이 쉽게 잊는 문제를 짚어주는 것도 의미가 있다. 뭘 얼마나 받느냐는 결과다. 왜 그런 결정이 내려졌는지를 밝히는 게 과정이다. 그리고 그게 핵심이다.

[전문] 네이버 이해진 "보상안 논의 중...경영진 믿어달라" 전사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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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네이버 이해진 "보상안 논의 중...경영진 믿어달라" 전사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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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12일 오후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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