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도 미국 상장?> 쿠팡이 미국 뉴욕중시에 상장하면서 100조원에 가까운 규모를 달성했습니다. 솔직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조금 과하다 싶은 생각도 듭니다. 그래도 자본시장에서 자본가치로 인정받았기에 인정 할수 밖에 없네요. 이런 와중에 마켓컬리도 미국 증시에 상장할 수도 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물론 쿠팡 사례만 생각하더래도 한국증시보다 미국증시가 자금의 규모가 크고 성장하는 기업에 더 많은 기대를 하는것으로 볼수 있기에 충분히 고려할수 있는 방안입니다. 그럼에도 조금은 아쉬운 마음이 있습니다. 지극히 한국을 좋아하고 한국을 응원하는 한 사람으로써 될성부른 기업들이 죄다 한국증시가 아닌 외국에 상장한다면 너무나 안타까울것 같습니다. 물론 여러가지 당장에 이익이 나지 않는 기업을 낮게 평가하는 국내 자본시장의 보수적인 측면, 그리고 그런 기업들에게 유리하지 만은 않은 코스피의 제도적인 측면 들이 있기에 무조건 외국에서 상장하려는 기업들을 욕할수만은 없습니다. 그래도 한국을 토대로 성장한 기업들이 국내를 버리고 외국만을 바로본다는 부분은 좋은 시선을 가지기는 어렵습니다. 여러 제도적, 투자 환경적인 부분이 많이 개선되어 성장하는 기업, 미래를 선도할 많은 기업들이 국내증시에 유입되어 계속해서 또 다음 기업이 투자되는 좋은 선순환이 일어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