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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우아한 형제들 김봉진 의장의 '나만의 색깔을 찾고 유지하며 살아가는 방법' <0. 스스로를 정의 내리기> "살면서 중요한 부분이 '나'스스로를 어떠헥 정의 내리는가이다. 스스로 정의 내리지 못하면 다른사람들한테 정의를 당한다. 그렇잖아요. 나는 무엇으로 살아가고, 무엇으로 기억될 것인가는 자기 스스로 정의를 내려야 한다. '나는 삼성에 다니는 사람이야' '나는 시인이야' '나는 무엇이야'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지금 회사를 운영하고 있기는 하지만, 디자이너로서 내 정체성을 잃고 싶지 않다. 제 명함에도 '경영하는 디자이너'라고 적어 놓고 있다"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여러분들은 다른 사람의 칭찬에 익숙해지면 안 된다. 다른 사람들의 칭찬에 익숙해지는 순간 다른 사람들이 만든 기준대로 살게 된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한다. 반대로 생각하면, 칭찬은 고래도 훈련시킬 수 있을 만큼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다. 여러분이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낸 칭찬이란 기준에 의해 살지 않았으면 좋겠다. 여러분 스스로가 기준을 만들어서 그것으로 스스로를 칭찬하면 진짜 여러분다운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보석같은 가르침이다. 심리학에서도 칭찬의 역설을 나타낸 실험이 있다. 시험을 치른 후 한 그룹의 아이들에게는 성적에 대한 칭찬을, 다른 그룹의 아이들에게는 노력에 대한 칭찬을 하고 더 어려운 문제에 도전하게 했더니, 아이들은 주어진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각각의 행동을 했다. 전자의 그룹은 문제를 풀지 못할 것 같자 도전을 대부분 포기했고 후자는 도전을 했더라는 것이다. 나도 남이 칭찬하는 부분이 더 가치있다고 생각하고 남의 기준에만 집중했던 것은 아닌지 돌아본다. *칭찬의 역설: http://newsteacher.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2/14/2019021400435.html 아직은 나를 무엇이라고 정의 내릴 지 모르겟다. 이런 저런 형용사와 명사를 결합해 보지만, 어딘가 모자라 보이기도, 과하기도 한것 같다. 대신, '되고 싶은 나'를 정의해보자. '고객과 시장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이터분석가', '배움과 성장에서 기쁨을 얻고, 마음을 나누는 것에 행복을 느끼는 사람', '인생의 희노애락에 감사하며 즐길 줄 아는 사람' <1. 꿈이 있다면, 그 모습을 먼저 자신의 외모로 만들어 보자> '디자인 실력은 있는 것 같은데 자꾸 프레젠테이션(PT)에서 떨어지니 고민이 들었다. 디자인을 잘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사는지 찾아봤다. 드라마를 보니 잘나가는 디자이너들은 대부분 머리를 빡빡 밀고, 까만 뿔테안경을 끼고, 수염을 기르고, 까만 티에 청바지를 입고 다녔다. 모습을 바꾸니 사람들이 "디자인 되게 잘하게 생겼다"거나 "사진 작가세요?"라고 물어봤다. 주변에서도 "저 사람 디자인 잘할 것 같다"고 했다. 여러분들도 자기가 어떤 직업을 꿈꾸거나, 꿈이 있다면 그 모습을 먼저 자신의 외모로 만들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취업 준비를 할 때, 출근하는 회사원처럼 갖춰 입고 생활하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옷을 갖춰입으면 행동이 달라지고, 마음가짐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나 스스로의 시선을 넘어, 남이 보는 나의 모습도 다를 수 있음은 미쳐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었다. 꿈과 가까운 모습으로 지내면, 정말 꿈과 가까워지는 것 같다. 또한 인상이란 것은, 무의식적으로 판단을 내리게 하고, 프레임을 씌우기 마련이다. 나를 증명해야만 하는 사회생활에서는, 외적 이미지도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될 부분 중 하나 인 것 같다. <2. 실패를 견디는 방법> : 하던 일을 꾸준히 하고 기본기에 충실 할 것, 기회는 또 올 것이라 믿고 받아들이고 견디기. <3. 꾸준함이 전문성을 만든다> "당시 모든 사람들이 아이폰이 들어오면 세상이 바뀔 거라는 걸 알았다. 왜 저는 조금 더 빨리 알았고, 확신을 가졌는지 말씀드리고 싶다. ... ... 그때 네이버 오픈캐스트라는 서비스를 통해 디자이너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웹사이트나 영상물 같은 것들을 하루에 한 번 소개했다. 2년간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올렸다. 토요일, 일요일, 명절, 무슨 일 있어도 올렸다. 계속 올리다보니 자연스럽게 제가 제일 전문가가 될 수밖에 없었다. 해외 뉴스라든가 스마트폰 변화도 더 빨리 읽을 수 있었다. 여러분들도 뭔가를 하겠다면 꾸준하게, 루틴하게 하는 것들을 반복적으로 해보기를 추천한다." "꾸준히 무언가를 하다보면 거기서 순간적으로 어떤 게 떠오른다. 아무것도 안 하고 있다가 갑자기 떠오르는 건 없다. 뭔가를 계속 하고 있어야만 한다. ... 플립턴을 처음 한 사람도 수영 배우자마자 플립턴을 했던 건 아니다. 매일 훈련하다가 자기의 기록을 개선하기 위해 그 방법을 찾아낸 것이다." <4. 남과의 비교보다는 자신이 만들어 갈 것에 집중하기> "상대를 어떻게 비교하는지는 본인이 판단한다. ...경쟁에서 이기는 첫 번째 방법은 상대방이 나보다 크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내가 저 사람보다 절대 작지 않다' '내가 저 사람보다 훨씬 더 큰 사람이다'고 생각하면 무조건 이길 수 있다. 그 자세가 중요하다. '나는 왜 안 될까' 이런 고민보다는 자신이 만들어갈 것에 대해 좀 더 생각해보면 좋겠다. ...여러분들보다 낮은 곳도 있고 높은 곳도 있다. 비교라는 건 상대적이다. 크다, 작다 하는 것도 상대적이다. 여러분 스스로 어떤 생각을 하는지가 굉장히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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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15일 오후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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