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주터 틱톡 유저는 맞춤광고만을 보도록 설정해야 한다고 해요. 일반 광고만을 보겠다고 선택한 유저들에게는 "4월 15일부터는 틱톡 안팎에서의 당신 행동에 기반한 광고를 보게 될 것이다"는 팝업이 뜬대요. 유일한 예외는 EU 사용자들, GDPR이라는 개인정보 보호법이 사용자 동의를 꼭 받도록 강제했기 때문이에요. 정책 변경과 별개로 개인정보 관리는 계속해서 투명하게 하겠다고 했습니다. 아무래도 iOS 14 업데이트로 데이터 수집할 수 있는 창구가 줄어들기 전에 최대한 맞춤광고를 할 수 있는 유저를 확보하고자 하는 의도로 보입니다.

TikTok surprises users by making personalized ads mandatory

Vox

TikTok surprises users by making personalized ads manda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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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16일 오후 11:11

댓글 2

  • 글 감사합니다. 그럼 기존 틱톡에서 진행되던 인피드광고 타겟팅은 불가능해질까요?

    위 기사의 정책으로는 일단 맞춤광고를 이용하는 유저들이 많아질테니 일시적으로 늘어날 수는 있겠지만... iOS14에 대해 틱톡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달린 문제인 것 같네요! 불가능까진 아니겠지만 기존 정책을 고수한다면 모수가 많이 줄어들 수는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