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뜨는 역주행 콘텐츠에 숨겨진 비결은?] 4년 전 곡 Rollin이 역주행해서 브레이브 걸스가 음악방송으로 다시 소환되고 종영한 지 한참 지난 무한도전에서 잠깐 나온 '무야호~'가 밈으로 쓰이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과거에는 주목받지 못했지만 다시 빛을 발하거나 그 시절의 향수를 현대의 관점으로 재해석한 콘텐츠들! 역주행하는 콘텐츠에 담긴 포인트가 무엇인지 짚어보는 이 글을 보니, 사람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는 콘텐츠의 비결을 알 것 같아요. ✍ 밑줄 친 문장 〰 무엇에서든지 시간의 축적은 진정성 있는 차별화가 되어 주는 것 같아요. 〰 무한도전이 여전히 회자되는 건, 레거시 미디어 콘텐츠여서가 아니라 뚜렷한 캐릭터들과 탄탄하고 빠른 호흡으로 이뤄진 무한도전만의 스토리가 있기 때문이니까요. 〰 단순히 이전 시대의 정서를 가져온 콘텐츠라고 무조건 뜨는 게 아니에요. 지금 시대를 틀렸다고 말하는 게 아니라 과거와 현재를 개연성 있게 이을 때 과거은 불편하지 않은 신선함으로 다가옵니다. 〰 맥락없이 '복고', '9000', '레트로' 컨셉만 딴 브랜딩과 마케팅은 그저 디자인적 요소를 더한 것 이상 지나지 않아요. 과거와 현재의 접점을 찾아 맥락을 만들고, 브랜드의 시간의 축적이나 가치관을 통한 고유한 스토리가 있어야 합니다.

#66 복고 콘텐츠의 이유 있는 역주행 : 비마이비(Be my B) ; 브랜드 경험 플랫폼

Bemyb

#66 복고 콘텐츠의 이유 있는 역주행 : 비마이비(Be my B) ; 브랜드 경험 플랫폼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1년 3월 19일 오후 3:05

댓글 0

    함께 읽은 게시물

    마케터는 대체 뭘 만드는 사람일까?

    지금의 마케팅이 잘 안되는 이유 마케팅을 해야 하는 사람, 더 나아가 마케터와 함께 일을 하는 모든 사람이 알아야 할 이야기 마케터는 누구일까? 마케터는 뭘 만드는 사람일까? 마케터는 무엇의 전문가일까? ㅡ 마케팅은 세분화되고 있다. 브랜드 마케팅, 퍼포먼스 마케팅, 그로쓰 마케팅, 콘텐츠 마케팅, 제휴 마케팅 등. 이렇게 봤을 때는 마케팅도 시대에 따라 변화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세분화되고 있는 한편으로 그걸 하나로 묶어주는 본질의 정의가 부족하다는 느낌이다. 그럼 이 시대의 마케터는 누구이며, 이들... 더 보기

     • 

    저장 70 • 조회 1,764


    <마케터의 브랜드 탐색법> 일상을 레퍼런스로 만드는 마케터의 기술

    ... 더 보기

    마케터는 어떤 사람들일까?

    마케팅 일은 다른 것과 뭐가 다르지? 마케팅을 하는 사람들은 누굴까? 마케팅을 하고 있는 나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지?🤔 마케팅을 외치는 시대, '마케팅'에 대해서는 많이 이야기하지만 정작 마케팅을 하는 '마케터'에 대해서는 많이 드러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감독을 알고, 음악을 들으며 가수를 마주하듯이 마케터가 누구인지, 무엇을 잘해야 하는지 이야기를 담아보려 합니다. ✅ 마케터의 DNA에서 꺼내는 5가지 키워드 1️⃣ 마케터의 민낯 마케터의 민낯. 소위 말해 쌩얼입니다. 마케팅이라는 직... 더 보기

     • 

    댓글 2 • 저장 67 • 조회 2,661


    일 잘하는 마케터가 되는 6가지 비결

    십 수년간 마케터들 수백명을 지켜보며 알게 된, 일 잘하는 마케터의 6가지 비결 "일 잘 하고 싶다." "어떻게 하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까?" 일을 하는 모든 사람들의 공통된 갈망이죠. 정답은 없지만 가장 빠르게 이를 이루는 방법이 한 가지가 있습니다. 이미 앞서 경험하고, 성장하고, 인사이트를 갖게 된 이들로부터 노하우를 가져가는 것이죠. 훔치면 바로 일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노하우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그동안 12년이 넘게 일을 해오며 수많은 마케터들과 일 하고 관찰하고, 지켜보며 알게 된 일 잘하... 더 보기

     • 

    댓글 3 • 저장 215 • 조회 6,532


    🤔내가 싫어하는 마케터 ep.2🤔

    "그건 데이터 데이터 애널리스트가 해야하는거 아닌가?" 직무에 따라서 업무 룰이나 테스크가 세분화되어있는 기업이 과연 많을까? 물론 규모가 큰 기업일 수록 업무 테스크를 세분화하는 곳들이 있다. 하지만 규모가 큰 기업들의 종사자와 작은 기업의 종사자 중 어디에 비중이 높을까? 최근 스타트업에 일을 시작한 신입급 지인이 함께 일하는 마케터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했다. 대기업에서 스타트업으로 이직한 5~6년차 브랜드마케터였고 현재 스타트업에서 1인 마케터로 근무하는 분이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지인은 한 숨을 쉬었다. - 나 : "왜 그러는데? 뭐 문제가...쫌 있어??" - 지인 : "어...자기랑 맞는 분야의 마케팅이 아니라 그건 못한다고 말하더라..." 말을 들어보니 이러했다. ① 본인은 대기업에서 대행사를 통해 브랜드 마케팅을 진행했고, 마케팅 기획만 했다. ② 난 기획자지 마케팅 실무하는 사람이 아니다. ③ 어떻게하는지는 모르겠고 그냥 GA 좀 설치해주세요!(to 프론트개발자) ④ GA에서 데이터보기 복잡합니까. 백오피스에 그래프로 보일 수 있도록 해주세요.(매우 쉽게 확인가능한 수치였음...) ⑤ 고객이 ... 더 보기

     • 

    저장 1 • 조회 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