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만의 텍사스 폭설 사태 속 '영웅', 지역 기반 SNS Nextdoor] 최근 미국 텍사스에 폭설이 쏟아져 초유의 정전 사태가 일어나고 삼성전자 반도체, GM을 포함한 여러 자동차 기업들의 공장 가동이 중단되었다는 소식을 기억하실텐데요. 이 때 주민들이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데 지역 기반 SNS 서비스 '넥스트도어'가 많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라 찾아봤더니, 놀랍게도 2008년에 설립되고 2011년 미국에서 이미 서비스를 시작한 서비스였습니다. 미국에서 무려 네 가구 중 한 가구가 이 서비스를 사용하고 전세계 약 27만여 개에 달하는 커뮤니티가 있다고 하네요(!) 자연스럽게 우리나라 지역 기반 중고거래 커뮤니티 '당근마켓'을 떠올렸는데요, 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당근마켓’과 비슷한 개념이지만, 커머셜(상업)보다는 커뮤니티 기능이 강화된 서비스"라고 합니다. 다만 당근마켓이 '중고거래'라는 분야에서 시작했지만 '동네생활'이라는 SNS 서비스로 특정 지역의 사용자들끼리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출시하여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는 중이라면, 넥스트도어는 지금 커뮤니티 기능이 더 강할지라도 점점 커머셜 기능을 강화하지 않을까 싶네요. *넥스트도어는 올해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

동네사람 연결 '넥스트도어'...기업가치 6조원 유니콘 성장

조선비즈

동네사람 연결 '넥스트도어'...기업가치 6조원 유니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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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21일 오전 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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