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구독을 둘러싼 경쟁은 국내에서도 이미 시 | 커리어리

유료 구독을 둘러싼 경쟁은 국내에서도 이미 시작이 됐습니다. 윌리엄스의 표현대로라면 브랜드 중심의 영입 경쟁이 조금씩 전개되고 있습니다. 프리랜서 시장이 미국보다 훨씬 규모가 작은 상황에서 '증강된 개인'으로서 독립적인 개별 작가들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가 아직은 잘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먼나라 얘기일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이들을 밖으로 당기는 힘이 강해지고 있고 투잡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완전히 무시할 수 있는 흐름은 아니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개인의 역량을 충분히 발현하지 못하는 조직 분위기, 조직 내 세대간 갈등 등은 '개인의 시대'가 파고들 수 있는 취약한 틈새라고 생각합니다. 미디엄과 서브스택의 경쟁구도가 국내에서도 재현될 수 있을지는 확신할 수 없습니다. 만약 그러한 구도가 형성된다면 조직에서 이탈하려는 힘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겠죠. 한두 건의 성공사례가 소개된다면 또다른 국면으로 빠르게 진입할 수도 있을 겁니다. 국내에서도 독립적이고 전문성을 갖춘 개인들, 그들 미디어의 전성시대가 유튜브 밖에서 재연될 수 있을까요?

미디엄은 왜 서브스택에 밀리고 있을까

미디어고토사(Mediagotosa) - 저널리즘, 미디어 기술&비즈니스를 분석하는 미디어

2021년 3월 27일 오후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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