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 카카오모빌리티에 300억원 투자 의결]
- GS그룹은 최근 이사회를 열어 카카오모빌리티에 약 3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이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투자 주체는 GS그룹 내 정유 부문 계열사 GS칼텍스다.
- 이번 투자는 모빌리티 영역을 신성장 동력으로 낙점하고, 관련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차원이다. 그룹 내 주력 계열사인 GS칼텍스는 최근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와 관련한 사업 다각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 특히 GS칼텍스는 기존 주유소를 주유, 세차, 정비공간에서 확장해 모빌리티 산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공간으로 재편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 구글의 카카오모빌리티 투자도 막바지 단계다. 구글 역시 카카오모빌리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해 지난해부터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 구글에서는 자회사 웨이모가 투자 주체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