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프, NFT 기반 메타버스 ‘제이알월드’ 프로젝트 발표 >
블록체인-디지털 에셋 기업 데프(DEFF Ltd.)는 메타버스와 블록체인의 대체불가능토큰(NFT)과 결합한 가상 세계 ‘제이알월드(JRWORLD)’ 프로젝트를 5일 발표했다.
메타버스는 현실 공간을 그대로 재구성한 공간이다. 현실과 똑같은 생활과 일상을 가상 현실로 체험할 수 있다. 사람들은 메타버스를 통해 커피 매장에서 커피를 주문해 현실 세계에 있는 내게 배달시킬 수도 있고, 친구들을 만나고, 동호회 모임도 하는 것도 메타버스에서 가능하다.
또 면적이 정해진 NFT 메타버스에 빌딩, 아파트, 빌라 등을 짓고 다른 사람들에게 판매하거나, 임대 사업도 할 수 있다. 메타버스 가상 세계에서 땅을 사는 건 마치 1970년대 개발되기 전 강남의 땅을 사는 것과 마찬가지로 부를 축적하는 수단이 될 것이다. 실제로 디지털 부동산의 가치는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에 1차로 조성되는 섹터는 서울 강남이다. NFT로 조성된 강남 지구의 랜드는 글로벌 최대 NFT 마켓인 래리블, 오픈씨 등 거래 장터에서 소유권을 거래할 수 있는 디지털 부동산이다. 제이알월드 디지털 부동산의 랜드 지구인 섹터는 강남을 시작으로 △중국 상하이 난징동루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미국 뉴욕 5번가가 조성될 계획이다.
카카오의 ‘클레이튼(Klaytn) 블록체인’ NFT를 기반으로 ‘유니티(Unity)’의 3D·가상 현실 엔진으로 개발된 메타버스 제이알월드에는 총 21만2121랜드에 전 세계 유명 도시 11곳의 섹터, 21개의 이동 포털, 47개의 콘텐츠 빌더가 만들어진다.
제이알월드는 사용자의 현실감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채널 기업 ‘트윌로(Twilio)’와 연계해 메타버스 안에서 현실 세계와 문자 및 음성 통화를 할 수 있는 서비스와 사용자가 가상 현실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비햅틱(bHaptics)’의 VR 슈트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