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짜리 샤오미 로고, 진짜 실수였을까

🏷 Vivian's curating
샤오미의 새로운 로고(심볼)를 보았을 때 별로 바뀐 것이 없어서 놀랐다. 하라 켄야가 참여했고 거액의 돈을 투자했기에 기대가 너무 컸던 것일까.

역시나 로고가 공개되자 많은 사람들이 실망에 그치지 않고 조롱까지 했다.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내가 만들어도 이것보단 낫겠다."고 말했다.

나도 진지하게 생각해봤다. 내가 만들었으면 더 잘할 수 있었을까. 솔직히 잘 모르겠다.

기사 내용 중에 아예 새롭게 바뀐 심볼과 로고에 사람들이 거부감을 느끼기도 한다고 한다. 최근 앱 아이콘을 업데이트 한 '해피포인트'가 생각났다. 바뀐 앱아이콘에 대해 사람들이 '극혐'이라는 표현까지 쓰며 질색했다... 새로운 로고를 시도하는 건 참 어렵다.

샤오미의 새로운 로고는 텍스트와 함께 보면 이전 디자인보다 더 조화롭게 느껴지고 심지어 예쁘다는 생각까지 들게한다. 역시 많은 고민이 들어간 디자인이라고 생각한다.
완전히 새롭게 바뀐 디자인과 마찬가지로 큰 변화없는 디자인 역시 쉽지 않은 고민의 결과물이다.

처음엔 많은 조롱과 비난을 받아야했지만
그것은 대중의 관심으로 이어졌고, 밈을 만들어냈으며 결과적으로 광고효과를 톡톡히 내게 만들었다. 여기엔 샤오미의 훌륭한 대처가 한 몫 하기도 했다. 앞으로 IT업계의 무인양품이 되겠다는 샤오미의 행보가 궁금하다.

아울러 나에겐 로고디자인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


#디자인 #심볼 #로고 #생각 #샤오미 #무인양품 #해피포인트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 | 안전보건공단 공식블로그

네이버 블로그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1년 4월 15일 오전 2:24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