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14.5 초읽기! 사용자 데이터를 요구하기 전 알아둬야 할 것📱 [🟡들어가기 앞서] iOS 14.5 업데이트가 어느덧 코앞이네요. 애플의 개인정보 보호 강화 정책에 따라, IOS 어플리케이션을 서비스하는 개발자는 14.5부턴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받기 위해 반드시 *광고 추적 팝업을 나타내야 합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개인 정보 제공 여부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으니 참 바람직한 방향입니다만 맞춤형 광고를 통해 매출을 확보하는 개발사라면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겠지요. 게다가 이 동의를 요청하는 팝업은 서비스에서 단 한 번밖에 나타낼 수 없기에, 더 많은 사용자 동의를 얻기 위해선 앱을 최적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래 아티클에선 더 많은 사용자의 동의를 얻으면서도 앱스토어에서 거부당하지 않기 위해 알아야 할 주의 사항에 대해 안내합니다. [🔖먼저 알아두면 좋아요] * 광고 추적 팝업이란? 최근 아이폰 앱을 사용하면서 'OO앱이 다른 회사의 앱 및 웹 사이트에 걸친 사용자의 활동을 추적하도록 허용하겠습니까?' 팝업을 보신 적이 있나요? 이렇게 개발자가 광고 목적으로 사용자의 활동을 추적할 수 있도록 동의를 요청하는 팝업을 말합니다. 해당 아티클에선 이를 ATT(App Track Transparency) 팝업, 혹은 IDFA 팝업이라고 부릅니다. * 옵트인(Opt-in)이란? 사용자에게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동의를 먼저 받은 후에 개인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방침입니다. 애플이 채택하려는 개인정보 수집 정책입니다. (↔옵트 아웃 : 사용자 동의 없이 일단 개인정보를 수집·이용한 후 당사자가 거부 의사를 밝히면 사용을 중지하는 방침입니다.) * 사전 동의 프롬프트란? 다짜고짜 개인정보 추적을 허용해 달라는 팝업이 나타난다면 대부분의 사용자가 거부감을 갖게 될 것입니다. 이에 사용자가 추후 진짜 ATT 팝업이 나타났을 때 거부감을 덜 갖고 동의를 누를 수 있도록 직접 커스텀한 동의·거부 버튼을 사전에 제공하는 것을 '사전 동의 프롬프트'라 말합니다. UI를 직접 구성할 수 있는 만큼, 유저가 동의를 눌렀을 때의 이점을 쉽게 안내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본문 소개] 1. 주의해야 할 점 앱스토어 주요 거부 원인인 다크 패턴 3가지 -디자인 심리를 이용해 유저들이 반 무의식중에 득이 되지 않는 행동을 하게끔 유도하는 것을 다크 패턴이라고 합니다. 다음은 App Store가 주로 거부하는 다크 패턴 3종입니다. 1️⃣반복 간섭형(Nagging) : 유저의 관심사와 관련 없는 용건으로 2회 이상 참견하는 것 2️⃣규정 은닉형(Sneaking) : 사용자와 관련 있는 정보를 숨기거나, 위장시키거나, 지연시켜, 사용자가 올바른 정보를 제공받았으면 하지 않았을 행동을 유도하는 것 3️⃣화면 조작형(Interface Interference) : 특정 행동을 하는 것이 더 용이하도록 인터페이스를 설계하여, 사용자를 혼동시키거나 중요한 정보를 발견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 2. 데이터 제공 동의에 영향을 주는 트렌드와 패턴 -사용자 반응에 영향을 미치는 공통 트렌드가 발견되었습니다. 다음은 가장 효과가 좋았던 변수들입니다. 📌위치 : 온보딩 과정에 사전 동의 프롬프트와 ATT 팝업을 노출시켰을 때 가장 반응이 좋았습니다. 📌메시지 : *옵트인을 통해 사용자가 얻을 수 있는 가치를 강조하는 사전 동의 프롬프트의 성과가 좋았습니다. 단, 2-3줄의 간결한 문장으로 이해하기 쉽게 작성하세요. 📌크기 : 전체화면 사전 동의 프롬프트가 모달보다 반응이 좋았습니다. 📌CTA 버튼 위치 : 버튼을 수직으로 배치했을 때보다, 좌우로 나란히 배치했을 때 효과가 좋았습니다. → 아직 옵트인 전략을 세울 시간은 남아 있기에, 테스트를 통해 각자의 사용자 반응 기준을 세울 것을 권장합니다. ➕ 항목별 구체적인 사례는 원문에 작성되어 있기에 기사를 눌러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