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의 경계가 더더욱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이동수단' 이었던 '자동차'가 존재합니다. 종래의 자동차는 첫 등장부터 오랫동안 '이동수단'으로 정의되었고, 가치 역시 '이동'에 포커싱 되었습니다
최근 자동차는 어떤가요?
자율주행 기술이 발전함과 동시에 '이동수단' 그 이상의 가치에 대한 기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 및 인프라 시설 들은 단순히 '충전'만을 위한 곳이 아닌 복합적인 문화 공간과 '연결'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써 추후 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복합문화 공간을 지향하는 충전소를 오픈하는 움직임도 국내에서 시작되고 있고요.
맥킨지의 리포트에도 자율주행 기술을 통해 사람들은 이동 시간을 운전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미디어와 서비스를 소비하는 플랫폼으로 바뀔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될 미래의 자동차에 대해서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