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erationGreta
“제 이름은 그레타이고, 9학년입니다. 기후를 위해 등교거부를 하고 있어요. 당신 어른들이 제 미래에 대해 1도 신경쓰지 않으시니, 저도 똑같이 하려구요. (My name is Greta, I am in ninth grade, and I am school-striking for the climate,” she wrote on each flyer. “Since you adults don’t give a damn about my future, I won’t either.)”
스웨덴 16살 소녀 그레타가 처음 기후를 위한 등교거부(School Strike for Climate)를 시작할 때 집에서 직접 만든 팜플렛에 적어넣었던 문구다. 작년이었나, 처음 그녀에 대한 소식을 접하기 시작했을 땐 솔직히 꽤 의구심이 들었던 게 사실이다. 뒤에 누군가 배후가 있지 않을까, 조종당하고 있는게 아닐까. 하지만 그레타가 사실 아스퍼거 (흔히 "자폐"라 불리는) 증후군을 앓고 있고, 그 이유로 학교에서 우연히 기후변화에 대한 수업을 받고 난 후 몇 년간 기후문제 이외에는 아무 것도 생각할 수 없었다는 뒷얘기를 알고 나면 점차 이 소녀의 당찬 진지함, 남들이 뭐라 하든 1도 상관 않는 뚝심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이 소녀가 이번 주, 타임지 2019년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었다. 환경운동가들이 수십여년 끝없이 시도하고 갈망해왔던 "전세계적 경각심"이 대찬 16세 소녀의 겁없는, 그러나 반박하기 힘든 사이다 문제제기로 드디어 급물살을 타기 시작한 것이다. 그 관점에서 그레타는 이미 하나의 시대적 아이콘이자 본인 세대의 대변인이다.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가 이미 존재하는 세상에 태어난 지금 10대들 "그레타 세대 (Generation Greta)" - 갈수록 풍부해지는 디지털 세계와, 갈수록 파괴되어가는 물리적 세계 사이에서 어른이 되어가는 그들이 만들어갈 우리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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