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과 맛있는 만남] "디자이너의 상상은 늙지 않아...지금도 '영미 누나'로 불려요"
Naver
"홈쇼핑의 후원으로 파리에 진출했지만 홈쇼핑용 옷을 만들지 않는 이유를 묻자 우 디자이너는 “하이패션을 지향하기 때문에 브랜드 이미지만큼은 목숨 걸고 지켰다”고 답했다. 단기 매출에 급급했다면 짧은 시간 동안 큰돈을 벌 방법이 많았겠지만 그는 ‘우영미’라는 브랜드를 고급 남성복 이미지로 유지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했다." 브랜드 이미지를 목숨걸고 지킨다. 일확천금을 노리지 않고 길게 본다. 30년이 지나도 우영미 브랜드가 여전히 반짝이는 비결.
2019년 12월 15일 오전 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