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이커머스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서비스도 독점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네요.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 AWS는 아마존 총 매출의 11%, 영업이익의 73%를 차지할 정도로 회사 내부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시장점유율도 2018년 IaaS(소프트웨어형 인프라)분야에서 47.8%를 차지했어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시장점유율이 15.5%였으니 AWS의 점유율은 그 세 배가 넘은 거죠. 독점 가능성이 제기될만 합니다. (참고: 알리바바(알리클라우드), 구글(구글 클라우드), IBM이 뒤를 이었어요) 클라우드 서비스는 유연하고 효율적인 한편, 어떤 서비스를 한번 사용하면 다른 서비스로 갈아타기 어렵다는 특징을 지녔어요. 또 자동화, 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이면서 대량의 컴퓨팅파워를 필요로하는 분야에 꼭 필요한 서비스이기도 합니다. 아마존 입장에서는 캐시카우와 스타 노릇을 톡톡히 하는 AWS로 이 영역을 틀어쥐면서 사업을 다각화하는 데에도 성공했네요.

"아마존 클라우드 사업도 반독점 조사 영향권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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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클라우드 사업도 반독점 조사 영향권 진입"

2019년 12월 16일 오전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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