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stack introduces publication sections for newsletters so writers can "grow their media empire"
The Verge
서브스택이 개인 크리에이터를 위한 출판 관리 섹션을 만들었습니다. 크리에이터들이 해당 섹션 안에서 여러 개의 뉴스레터 코너나 팟캐스트 코너를 만들어서 유연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됩니다. 구독자들은 코너를 전체 구독하거나 개별 구독할 수 있어요. 서브스택은 ‘크리에이터 중심의 플랫폼’으로 포지셔닝하며, 크리에이터 한 명 한 명이 이 출판 섹션을 기반으로 각자의 ‘미디어 제국’을 건설해나가면 좋겠다고 밝혔어요. 사실 출판 섹션은 글쓰기 플랫폼에게 있어 새로운 개념은 아닙니다. 그러나 서브스택의 경우 뉴스레터부터 시작해서 크리에이터와 구독자의 관계를 1:1로 설정했던 것에 비해 지금은 섹션을 열면서, 서비스 확장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흥미롭습니다. 글을 쓰는 광장을 만드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는 것이 아닌 관계를 기반으로 크리에이터가 영토를 넓혀나가듯이 확장하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이러한 서비스 확장 방식이 네트워크 효과를 지속적으로 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겠습니다.
2021년 5월 7일 오전 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