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페이'라는 이름이 붙은 자체 간편결제시스템을 도입하는 유통업체가 늘고 있습니다. 간편결제는 신용카드나 계좌번호 같은 결제정보를 모바일 기기 등에 미리 등록하면 간단한 비밀번호 입력이나 지문인식만으로 결제할 수 있게 한 방식입니다. 한국은행의 '2020 지급결제보고서'에 따르면 하루 평균 간편결제 이용 건수는 2016년 210만건에서 지난해에 1천454만건으로 급증했습니다. 유통사들이 자체 간편결제 시스템에 관심을 쏟는 이유는 단기적으로는 편의 증대를 통한 고객 락인(lock-in. 묶어두기) 효과 때문입니다.

너도나도 '○○페이'...유통가 자체 간편결제시스템 도입 확산

매일경제

너도나도 '○○페이'...유통가 자체 간편결제시스템 도입 확산

2021년 5월 7일 오전 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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