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선물하기 시장 참전]
- 카카오는 커머스에서 존재감이 그렇게 크지는 못하지만 모바일 선물하기 시장은 꽉 잡고 있었습니다. 시장규모는 3.5조원으로 추정되는데 이 중 3조원이 카카오 것이었죠.
- 카카오 견제를 위해 네이버가 선물하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네이버는 선물샵 탭을 네이버 쇼핑라이브 옆에 전진 배치했습니다. 게다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까지 합치면 10%가 넘는 포인트 적립율의 프로모션을 진행중입니다.
- 네이버는 메신저라는 무기는 없지만, 대신 스마트스토어가 가진 매력적인 로컬 소상공인 풀이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
- 선물하기가 더욱 매력적인 서비스가 되기 위해서는 큐레이션이 중요합니다. 기억에 남으면서도 받는 사람이 가치있게 느낄 만한 감성적인 판단을 해야 하죠. 네이버와 카카오의 AI중 어느 쪽이 더 큐레이션을 잘 할지도 기대되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