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기'를 그만하기 쇼핑몰, CSR, 병원, 시스템스.. 여러 가지 배너 작업 할 때 꼭 배너 모퉁이나 하단에 들어가 나왔던 [ㅇㅇ하기]. 내 경우 확인하기>, 바로가기>, 더나아가 확인하러가기>, GO> 더보기>, 돌아가기>, 취소하기.. 아 아찔하다. 배너에 반복해서 나오는 이 존재가 지겨웠지만 빼면 또 허전해서 기획서에는 꼭 있었던 듯. 취소하기 / 확인하기 🔽 취소 / 확인 이렇게 줄이면 얼마나 간결하고 더 잘 보이고 좋은데 왜 글자를 늘리는지 궁금하기도. 그냥 담당하기 전부터 고정됐던 디자인이라서? 불필요하다 생각했을 땐 기획자에게 물어보고 줄일 수 있으면 줄여서 산출물 전달하곤 했던 기억. 원래는 최근 금융 UI의 가벼운 무게 대한 걸 보고 그 글을 작성하려 했더니.. (https://brunch.co.kr/@joojun/102)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공감 가는 재밌는 글을 봤다. 모두의 버튼 여백 공포증이 없어지는 그날을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