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R2BEAT, M세대 테트리스(?)> 'RPG 게임과 달리 간편하고 쉽게 즐길 수 있다.' 1. 개인의 캐릭을 키워야만 '강함'을 내비출 수 있는 RPG 게임과 다르며, 현질을 통해 비약적인 성장을 이룩할 수 있고 무과금 유저랑 큰 차이를 만들어 내는 RPG 게임과 다르게, "R2BEAT는 실력 기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활발하게 R2BEAT가 플레이되던 그 시절, 90년대 학생들에게는 돈이 부족했기 때문에, R2BEAT가 더 잘 맞았으리라 생각한다. 2. 최신 음악과 리듬을 즐기며 경쟁 아닌 경쟁을 통해, 짧은 시간 내에 게임을 마무리 할 수 있다. 최근 발간되는 Z세대 특성에도 드러나듯이, 짧고, 굵게 모든 것을 해치우는 그들의 특성이 아주 잘 반영돼 있으며, 트렌디한 음악과 속도감이 알맞으리라 생각한다. 이 두 가지 특성이 Z세대와 큰 틀에서 잘 맞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렇다면 M세대 추억의 게임은?> 리니지,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포트리스, 서든어택, 테일즈위버 등등 다 있지만, 단연 꼽고 싶은 게임은 '테트리스'. 현재 정식 운영되는 테트리스는 '뿌요뿌요 테트리스' 세가에서 저작과 제작 권리를 지니고 있어 배포 중이다. 뿌요뿌요 테트리스1은 스팀에서 서비스하던 걸 알고 있는데, 뿌요뿌요 테트리스2도 하고 있는지는 확인해봐야 할 듯하다. 한 때 한게임, 넷마블 등 국내 기업에서 운영하였으나, 저작권 문제로 서비스 종료. 그 이후, 테트리스 팬으로서 열심히 찾아다녔으나, 10년 동안 만나지 못 했다. 그러다 최근 Jstris를 통해 추억의 테트리스를 다시 마주했다. 웹 기반 테트리스로, 최초 테트리스 게임 형태를 모방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주소: https://jstris.jezevec10.com/) '테트리스'는 간단하지만 마니아적인 요소를 지니고 있어, 남녀(노소는 잘 모르겠..)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마치, R2BEAT처럼- (승부욕이 강하지 않는 나로서는, 게임에 져도 재밌고, 이겨도 재밌는 상황. 나와의 싸움을 한다고 생각하고 즐기는 편이다.) Jstris 서비스 방식에 관하여 잘 모르겠지만, 웹을 통해 여러 나라의 사람이 모여 테트리스를 즐긴다. 채팅창을 보면 세계 각지의 언어가 올라오는데,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지만 쳐다보고 있으면 재밌다. 여튼, '옛날에 신(한게임, 넷마블)이었으니 1등은 해야지'라는 마음가짐으로 도전을 하여 1시간 만에 겨우 1등을 찍어봤다. 이 도전을 하고 나니 또, 옛날 프로그램 '켠 김에 왕까지'가 떠오르며, 동시에 허준 캐스터가 떠오르는 것을 보니, 나는 M세대가 맞긴 하다. 언제쯤 Z세대와의 간극을 없애고 더 가까워질 수 있을까? 끊임없는 연구와 생각 그리고 고민만이 답이리라.

추억의 리듬게임 '알투비트' 부활 신호탄...'올 여름 출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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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리듬게임 '알투비트' 부활 신호탄...'올 여름 출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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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11일 오전 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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