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대행'이 전부라 생각하면 안 되는 이유
Brunch Story
<마케팅, '대행'이 전부라 생각하면 안 되는 이유 by 모비인사이드 브런치> 🖋TK's 코멘트 어떤 브랜드, 서비스, 가게가 '마케팅을 잘한다'라는 말을 하게 되는 건 언제일까요? 대규모 캠페인을 한 경우도 있을거고, 시의 적절한 광고, 이벤트도 있을 겁니다. 과정에 정답은 없지만 대부분 해당 비즈니스가 잘 될때 그 말을 할 것이고, 우리는 잘 되고 난 뒤 그 이유를 붙이는데 익숙합니다. 반대로 사업이 잘 안될때도 비슷한 경우를 보게 됩니다. 잘 안되는 이유도 수백가지이며, 각종 부진보고, 진단 등에 익숙하죠. 점점 마케팅이 단순한 어떤 영역에 국한된 기능적인 접근보단 각종 영역과 걸쳐져 있으면서 해당 비즈니스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해야하는 과정 같습니다. 그러기에 마케팅은 '대행'만이 전부는 아닐겁니다. 사업을 '대행'하는 경우는 없으니까요. <내용요약> 1. PD수첩을 통해 보도된 온라인 광고 대행사의 선하지 못한 사례. 2. 시장속에서 섬세하게 계속 움직이는 활동이 마케팅이다. 우리의 상품이나 매장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활동, 매출을 올리기 위한 '광고'만이 마케팅을 의미하지 않는다. 3.마케팅은 정답이 없는 것이다. 마케팅은 명사가 아닌 동사이며, 오래된 보물지도가 아니라 보물이 있는 위치가 계속 바뀌는 지도다. 4.건강한 마케팅을 위한 3가지 1)일부의 미디어, 플랫폼에만 의존하지 마세요 -> 내 사업 방향이 잘 잡혀있으면 된다. 2)내 경험을 철학화하지 않기 -> 내가 할 수 있는 영역과 광고 대행사에 맡기면서 나도 배울 수 있는 것 구분하고 실천하기 3)'금 도깨비 방망이'를 기대하지 말기 -> 투자 즉시 성과가 나오는 마케팅은 존재하지 않는다. 광고와 마케팅에 대한 거품을 걷어내라
2021년 5월 12일 오후 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