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초기 단계부터 메인 시장에 갈 수 없다. 작은 시장이지만 회사의 서비스를 아주 사랑해줄 수 있는 틈새시장을 찾아야 한다. 초기 사용자 1000명을 만족시키는 게 정말 어렵다. 대체 서비스가 많은 상황에서 이들이 현존하는 서비스 대신 우리 서비스를 선택한다는 것은 굉장히 의미 있다. 이용자는 만족감이 높으면 저절로 늘어날 것이다. 이용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 외 정답은 없다.”
김용현 당근마켓 공동대표가 후배 창업자들에게 주는 조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