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당근마켓 대표 "삶을 풍요롭게 할 지역 커뮤니티 재건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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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시장은 컸지만, 우리는 사업 초반에 작은 시장에서 시작해 고객을 어떻게 만족시켜야 하는지에 집중했다. 창업 초기 단계부터 메인 시장에 갈 수 없다. 작은 시장이지만 회사의 서비스를 아주 사랑해줄 수 있는 틈새시장을 찾아야 한다. 초기 사용자 1000명을 만족시키는 게 정말 어렵다. 대체 서비스가 많은 상황에서 이들이 현존하는 서비스 대신 우리 서비스를 선택한다는 것은 굉장히 의미 있다. 이용자는 만족감이 높으면 저절로 늘어날 것이다. 이용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 외 정답은 없다.
2021년 5월 20일 오후 1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