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가 일하는 마트 줄을 설 필요도 계산할 필요도 없어 ‘아마존 고’의 등장은 혁신처럼 다가왔다. 이후 국내에도 이마트24 셀프 스토어, 언커먼스토어(더현대서울 내에 위치) 등이 등장했는데, 또 한 번 마트의 진화가 예견된다. 최근 해외에서 새로운 AI 기술을 마트에 결합하려 시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 떨어진 재고를 척척 채워주는 AI 마켓 호주의 대형 마트 Coles가 최근 AI 플랫폼인 Relex Solutions와 계약을 체결했다. Relex Solutions는 AI 기술을 통해 농산물 재고가 떨어지기 전, 미리 파악하여 물건을 자동으로 채워주며, 고객들의 구매 내역과 지역 커뮤니티 이벤트, 날씨 등 다양한 요인을 파악하여 수요를 예측하고 재고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Coles는 호주 전역 850여 개의 슈퍼마켓과 신선 제품 유통 센터에 이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 유통기한 임박한 제품을 알려주는 AI 시스템 ‘아마존 고’와 동일한 서비스(자체 앱을 사용하는 대신 신용카드로 출입하는 점이 다름)를 유럽에서 최초로 제공한 Pixevia가 최근 새로운 기술을 선보였다. 과일 및 채소, 육류, 베이커리, 유제품 등 신선 제품을 AI 기술을 활용해 지속해서 모니터링하여 유통기한이 임박하거나 상한 징후를 보이면 매장 관리자에게 전달해 할인하여 판매하거나 폐기처리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재고 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