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정부, AWS와 구글과 11조 원 이상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계약 체결> 이스라엘 정부는 AWS와 구글과 약 11조 원 이상의 공공부문과 군사용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사실 이스라엘은 미국의 첫번째 우방국중의 하나이면서, 둘도 없는 군사동맹국입니다. 이런 나라가 정부의 데이터를 AWS와 GCP로 옮긴다는것은 대단히 중요한 결정중의 하나입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클라우드 인프라 취득 및 구축,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위한 정부 정책 수립, 통합 및 마이그레이션, 클라우드 활동의 제어 및 최적화 등이 포함되고 서비스로는 정부, 국방 시스템 및 기타 경제 단체에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위한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다년간의 프로젝트라고 재경부는 말했다. 음... 다 좋은데...마이크로소프트의 Azure는 왜 빠졌을까요? 빠진게 아니라, 이스라엘에서 Azure의 주 시장은 군사분야입니다. 혹시 마이크로소프트가 25조원 규모의 미군 홀로렌즈 고글 맞춤형 프로젝트를 기억하시나요? (https://finance.yahoo.com/news/microsoft-22-billion-u-army-190438183.html) 이 분야의 전략적 파트너가 바로 이스라엘 군대이며, 이미 초기 구매는 이루어진 상태입니다. 이 홀로렌즈가 동작을 하려면 IoT디바이스다 보니, 엣지클라우드가 필요할 것이고, 이 시장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쉽게 진입을 할겁니다. 이 상황에서 다른 정부 프로젝트까지 마이크로소프트가 차지한다는것은 모두에게 부담이 될 겁니다. 그래서 일부러 힘의 균형을 맞추고자 하는 모양새 아닐까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Israel signs cloud services deal with Amazon, Goo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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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28일 오후 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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