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둔화 넷플릭스가 꺼내든 비장의 무기는...'게임 구독'
Naver
<넷플릭스, 게임 시장에 도전장!> 넷플릭스가 최근 내부적으로 게임 시장 진출을 결정하고 관련 인사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앞서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19년 1월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넷플릭스는 '포트나이트'와 경쟁하고 있다"며 게임 부문 강화 의지를 직접 표명한 바 있습니다. 포트나이트는 미국 게임사 '에픽게임즈'가 만든 슈팅게임으로, 전 세계적으로 약 3억50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가 게임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가장 큰 이유는 성장동력 확보입니다. 넷플릭스는 코로나19 효과 감소로 올해 성장이 둔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의 게임 서비스는 내년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 넷플릭스가 직접 게임 개발에 나설지, 아니면 디즈니처럼 국내외 게임사와 협업을 할지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미 IT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 '더 버지' '나인투파이브맥' 등은 넷플릭스의 게임 시장 진출 형태가 구독 서비스일 것 것으로 점쳤습니다.
2021년 5월 29일 오전 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