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로봇을 인격으로 대우하게 하는 방법: 로봇에 눈을 붙여주자. 헬싱키의 한 도서관에는 사람들에게 도서의 위치를 안내하거나 화장실의 위치를 안내하는 등의 역할을 하는 Futurice라는 로봇이 있음. 사람들은 박스와 바퀴로 이루어진 이 사물을 어떻게 '사회적으로' 대해야할지 몰라서 이 로봇을 이용하는데에 정서적으로 거리감을 느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로봇에 눈을 붙이고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눈동자의 움직임으로 감정을 나타낼 수 있게 함. 여기에 덧붙여 로봇이 좀더 인간적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상황에 따라 로봇이 종종 빙글빙글 돌거나 소리를 내는 동작도 추가. 예를 들어 인간이 요청한 임무를 완수하면 짹짹거리는 소리를 내어 즐거움을 표현하기도 하고, 한동안 아무도 로봇에게 무언가를 시키지 않으면 조금씩 엉금엉금 기어다니면서 '나 여기 있어요!'를 표현하기도 한다고.

How Googly Eyes Solved One of Today's Trickiest UX Probl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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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Googly Eyes Solved One of Today's Trickiest UX Problems

2019년 12월 29일 오전 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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