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창업주 이부카 마사루(井深大·1908∼1997)는 “10년, 20년이 아니라 30년 뒤, 40년 뒤를 보라”고 주문했다. 소니의 전기차 실험은 그 정신과 맞닿아 있는 것 같다. 미래 소니의 경쟁사는 현대차로 바뀔지도 모를 일이다. 누군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일본의 자존심 소니를 꺾었다”고 말한다면, 그는 소니의 변신을 모른 채 과거만 기억하는 사람일 수 있다." 가전기업에서 콘텐츠 기업으로 변신한 소니가 최근에는 전기차 회사로의 전환을 실험중. 40년 뒤를 보고 움직이라 했던 창업자 아부카 마사루의 정신을 따른다.

[특파원칼럼/박형준]소니의 경쟁사는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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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1일 오전 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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