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못 한 것이 아니라, 안 한 것이다.> 1.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다. 다른 말로 해석해보자면 '시작'이 가장 어렵다는 의미일 것이다. 2. 특히, 스타트업에서 '시작'은 '무엇보다' 어려운 일이다. 3. 재정적인 문제도 문제거니와 인력, 시간 등 모든 것들이 소비되기 때문이다. 4. 즉, 스타트업의 재원은 너-무-나 '한정적'이다. 5. (그럼에도) 그들은 일단 시작해야 한다. 6. 몸을 갈아넣어서라도 시작해야 한다. 7. 그렇게 하지 않으면 우리는 '상상속에 머물게 된다,' 8. 그런 측면에서 1년 넘게 '안 된다는 핑계'로 안 한 나날들이 떠오른다. 9. 실패 하더라도 일단 돌입했어야 했다. 그래야만 우리의 손에는 무엇이라도 '하나 쯤'은 남아있었을 것이다. 10. 창작자를 제대로 접촉조차 하지 못했던 것에 한스럽다. 🆗 이 실패를 벗 삼아 새로운 도전에 돌입하면 된다. 단지 한스럽다고 한탄만 하지 말고, 다시 한 번 도전하여 새로운 것을 쟁취하는 일에 돌입해야 한다. 그래야만이 무엇인가 만들어 질 수 있고, 무엇인가 탄생할 수 있다. 패러다임을 바꾸기는 어려울 수 있으나, 지극히 간지러운 지점을 긁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는 못 한 것이 아니라, 안 한 것이다.

Brunch Story

우리는 못 한 것이 아니라, 안 한 것이다.

2021년 6월 1일 오후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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