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마지막 달이네요. 여러분 회사에서는 분기면담을 하나요?
저희 회사에서는 분기마다 코칭 면담을 합니다.
코칭은 티칭과 다릅니다. 또 멘토링과도 다릅니다.
코칭의 가장 큰 차이는 일방적으로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답을 찾아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점입니다.
즉 상대방은 스스로 문제도 발견하고,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는 믿음이 바탕이 되어 있는 거죠.
코치는 상대방도 아직 모르고 있는 가능성과 변화를 이끌어 내는 역량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코치가 상대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비법을 3가지로 소개합니다.
1. 상대의 강점을 찾는 질문
- 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 가장 빠르고 정확한 방법은
그 사람의 '강점'에서 시작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2. 인정과 칭찬
- 강점을 찾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고 확인하고 인정(칭찬)'해주는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 특히 맘 좋은 멘토가 없는 직장인의 경우, 강점에 대한 칭찬 보다는 약점에 대한 지적을 많이 받게 됩니다.
그럼 위축될 수 밖에 없죠. 그래서 2단계가 중요합니다.
3. 가능성의 제시
- '답은 당신에게 있다'를 존중하며, 스스로 말할 수 있도록 독려해야 합니다.
코칭의 효과는 관심과 애정의 힘일 겁니다.
관심과 애정이 누군가의 인생을 바꾼다는 것 처럼요.
'따뜻한 기대와 확인'만으로 스스로 해결할 성장을 해낼 수 있다는 거예요.
저는 전문 코칭 교육을 받아보지는 못해, 스킬이 많이 부족해서
자꾸 코칭 보다는 멘토링에 가까워지는 걸 발견합니다.
그리고 구성원들도 빠른 결론을 내주길 바라는 경향이 보이기도 해요.
곧 2분기 코칭면담을 해야하니 다시 되새겨보고 잘 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