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타월, 이천쌀 캔... 디자인, 地方으로 가다
Naver
"부산 영도에 올 초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 아레아식스(AREA6)에는 조금 특별한 송월타올 매장이 있다. 붉은 간판에 상호를 큼지막하게 강조한 전국 대리점과 달리 이곳엔 소나무[松]와 달[月]을 소재로 디자인한 앙증맞은 간판이 걸렸다. 광안대교·갈매기 같은 부산의 상징이 들어간 수건은 전국에서 여기서만 살 수 있다. 부산이라는 지역의 특색을 살린 일종의 한정판이다." 해외의 첨단을 모방해야 세련돼 보이던 시절은 지나갔다. 오리지널리티를 간직한 '로컬(지방)'이 뜬다.
2021년 6월 8일 오전 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