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Ethics Framework
NC 공식 블로그
[✨국가와 문화를 초월하는 협력] 해당 링크는 엔씨에서 만들고 있는 AI [Ethics] Framework의 에피소드입니다. 엔씨소프트의 CSO 윤송이님과 스탠퍼드 인간중심 AI연구소의 페이페이 리가 함께 새로운 시대의 윤리 정신에 관해 대담을 나눕니다. 이번화는 AI 기술이 펼쳐질 불확실한 미래를 위해 국가와 문화의 경계를 넘어 함께 노력해야 하는 일이 무엇일까에 관한 내용입니다. 여기에 페이페이 리는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대답합니다. 아래는 핵심 내용들입니다. ➡️ 미래의 AI로 나아가는 첫 걸음 '플랫폼' • 현재 우리는 무엇이 공정한 것인지, 공정성이 사회에서 어떠한 의미를 지니는지에 대한 타당한 정의(good definition)가 없는 상황에서 공정한 것을 만들라는 요구를 받고 있다. • 결함을 인지하고, 전반적인 맥락 안에서 문제를 파악해야 한다. • 페이페이 리의 스탠퍼드 인간중심 AI연구소(HAI)는 비영리 교육 기관으로 중립이다. 그래서 '인공지능을 디자인한다는 건 어디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인가?' 혹은 '인공지능이 평등하고 인간적이기를 원한다면 어느 정도에서 끝을 내야 하는 것인가?'와 같은 질문을 던질 수 있다. • 논의를 진전시켜 나갈 때는 법, 규제, 소셜 미디어, 사회 운동 그리고 서로 다른 형태의 시대적 도구들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결국 마지막에는 다중 이해관계자가 대화하고 실험할 수 있는 포럼과 같은 플랫폼이 필요하다. ➡️ 다양한 관점에서 돌파구를 찾다 • HAI에는 의회 관계자, 언론 기자 그리고 기업 경영진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 계층 사람들을 초대하는 캠프가 존재한다. • 이러한 다중 이해관계자가 함께 토론할 수 있는 플랫폼이 중요하고 또 여기서 다양한 콘텐츠가 만들어진다.(서로 같은 용어를 사용하게 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고 하네요.) • 일반적인 신념(the common set of beliefs)에서 출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예를 들어 '개인에게 속한 데이터의 자유란 무엇인지' 그리고 '그 데이터의 소유권은 누구에게 있는지'와 같은 것들이 여기 해당한다. • 몇몇 국가는 이에 대해 다른 시각을 갖고 있고, 심지어 어떤 제도에서는 개인의 데이터 소유를 존중하지 않는다. 이런 기본적 이해가 없다면 어떤 신념이나 기준에 수립되기 어려울 것이다. • 그래서 전체론적 접근(holistic approach)이 필요하다. 단지 기술 발전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이는 법치와 민주주의에 관한 것이고, 더 나아가 인간과 자유에 대한 믿음에 관한 것이다.
2021년 6월 8일 오전 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