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 관점에서 제품의 아이덴티티를 재정의하자] ✅ 제품 중심으로 접근했던 습관을 버리자 보통의 Marketing Annual Plan :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을만한 이슈를 파악해 아이디어를 내고, 프로모션 기획 및 예산 책정 후 매체 편성 👉 제품에 큰 변화 없이 상황에 맞춰 콘텐츠나 프로모션에만 변화를 주는 방식. 이는 제품의 차별화를 잘 드러내기 위한 광고, 카피 등 크리에이티브 퀄리티에 치중되는 결과만 가져옴. Point) 더이상 제품의 완성도가 판매나 마케팅 경쟁력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 소비자 중심의 제품 해킹 과거의 완전 제품은 기본적인 제품 성능 외 4P(Product, Place, Price, Promotion)가 제대로 작동하는 걸 의미하지만, 디지털 시대에 들어서면서 제품과 콘텐츠가 어떻게 어우러질 수 있는지가 관건. *ATOM 세계 속의 제품을 *BIT 세계로 이동시키려면, 무엇에 집중해 남길 것이고 무엇을 버릴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Point) 우리 제품의 아이덴티티를 재정의하는 작업 = Product Haking / 남길 부분 = Core Value ✨ Core Value + 소비자의 Need/Wants => Contents화 될 수 있다면? Product-Market Fit(PMF)이 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제품 자체를 개선하기보다는 디자인, 소비자가 생각하는 브랜드 이미지 등 모든 요소를 쪼개서 무엇이 소비자에게 통할 수 있는 요소인가를 따져보는 게 이 글에서 말하는 Haking이다. (경쟁사 대비 더 나은 것을 찾는 것이 아님에 주의) IKEA와 빙그레 사례 - 소비자를 제품을 알릴 대상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소비자가 원하는, 소비자의 관심사에 더 집중했다는 것이 주목할 마케팅 포인트 * ATOM 세계 : 정보를 인식하는 인터넷, 가상의 세계를 뜻함 * BIT 세계 : 원자로 이루어진 현실 세계를 뜻함 (https://brunch.co.kr/@damon/45) ✍🏼 짧은 코멘트 처음 들어본 ATOM과 BIT 세계라는 개념이 흥미로웠고, 남들보다 창의적이고 퀄리티 높은 콘텐츠 제작은 고객의 시선을 끌 수는 있지만 오래 유지시키기는 한계가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BIT 세계에서 완전 제품이 되려면 콘텐츠화된 우리 가치가 디지털 상에서 확산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 인상 깊었고, 우리 브랜드나 제품만의 강점을 갖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이 기본 중에서 기본임을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