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 등 모빌리티혁명을 주도하기 위해 투자경쟁에 뛰어든 기업들” ​ 자동차 제조사 부터 IT 기업 까지 다양한 회사들이 물류와 교통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자동차들을 만드는데 공격적인 전략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먼저 GM의 자율줄행차 자회사인 Cruise는 모회사로부터 한도대출설정액을 50억 달러 증가하는 약속을 받았는데요. 이를 통해 크루즈가 자사 차량들의 대중화를 위한 가용 자금이 100억 달러로 늘어났고, 이번 여름에 100대의 시험 차량을 생산해 개발을 이어나간후 2023년에 대량생산을 개시할 예정입니다. ​ GM은 작년에 자사와 크루즈의 전기차 생산 공장을 위해 22억 달러, 제조기술과 관련 연구에 8억 달러를 투자 했는데요. 오늘은 2025년까지 자율주행 전기차의 배터리 및 연료전지의 기술 개발과, 생산공장 확장을 위한 투자금액을 기존 발표금액에서 30% 상승한 350억 달러로 늘인다고 합니다. ​ #배달용 자율주행 소형전기차를 개발하는 Nuro가 약국 체인 CVS와 도미노피자와 소매업체 체인 크로거에 이어, 페덱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했습니다. 페덱스는 뉴로의 차량들을 이용해 배송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회사들이 뉴로를 활용하는 사례가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페덱스는 세그웨이를 발명한 딘 카멘이 제작에 참여한 인도 주행 로봇 Roxo를, LiDAR 기술과 다수의 카메라가 탑재된 당일배송 로봇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뉴로는 이후로도 오토존, 로우스, 피자헛, 타깃, 월그린, 월마트에 단거리 배송에 사용되는 자사의 차량들을 제공할 예정이라네요. 이외에도 구글 자율주행차 기술개발담당 자매회사인 웨이모는 25억 달러의 추가투자 유치를 성공해 작년 총 32억 달러를 투자받은것에 이은 쾌재를 를 불렀고, BMW와 포드가 투자한 고체전지 개발사 솔리드 파워는 SPAC을 통한 시장가치가 12억 달러라고 예상되는데요. ​ -> DK’s 코멘트 : 전기차는 기본이고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차량들을 너도나도 개발하려는 움직임을 보면서, 그래도 미래를 위한 노력은 하고있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각자 테슬라나 중국의 수많은 전기차 제조사들의 아성을 이기려고 노력중인건 확실합니다만, 전기차가 시장에서 대중화 되기 전에 기존의 가솔린 차량들의 배기가스가 지구상의 대기를 복구 불가능한 수준으로 오염시켜버릴까 두렵군요. 또 국내외 정유사들의 로비를 통한 언론플레이와, 그것에 놀아나는 여론의 갈등도 이겨내야 하겠죠. ​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석유연료의 쇠퇴로 인한 실업자 발생을 대비한 대책을 미리 세워야 하는게 중요할 것으로 봅니다. 에너지원으로써 석탄이 외면받으면서 수 많은 석탄산업 종사자들이 일자리를 잃고, 많은 탄광들이 존재했던 지역들의 경제가 무너지는 사례는, 한국의 태백, 미국의 웨스트버지니아, 영국의 리버풀 등 전세계에 존재했다는 것을 기억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21년 6월 18일 오전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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