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의 멋진 전략! JBP! 이베이를 인수하여 쇼핑몰 시장의 점유율을 잠식하려 하고 있는 신세계와 롯데와는 다른 행보를 걷고있는 11번가에 매력을 느낀다. 일치감치 이번 이베이 인수전에서 발을 빼고 다른 행보를 걷고 있는 11번가는 "몸집 키우기"보다 "상품 경쟁력"에 집중을 하고 있다. 유명 브랜드들과 "JBP"(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를 통해 상품 경쟁력을 미리 확보하는 것이 e-커머스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판단했기 때문인 것 같다. JBP는 상품개발 단계부터 유통회사와 제조회사가 함께 소비환경을 분석하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생산, 유통 등의 비용을 최적화하여 보다 경쟁력있는 상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고 볼 수 있다. 11번가의 경우 광대한 판매채널이 확보되어 있으니 상품의 경쟁력으로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켜 주려는 목적으로 보인다. 사실, JBP는 예전부터 국내에서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었다. 이마트와 풀무원을 시작으로 많은 카드사는 물론 자신들의 브랜드를 한층 업그레이드 하고 고객만족도를 높이려는 전략으로 이뤄졌다. 11번가의 경우도 이번만이 아닌 꾸준히 JBP를 진행함으로써 그 경험과 노하우를 쌓고 있었을 것이다. 부디, 많은 JBP를 통해 상품 경쟁력 뿐만 아니라 고객 만족도를 더 높이는 방향이 되었으면 한다.

11번가, 이베이 대신 휠라 찾은 까닭은

Naver

11번가, 이베이 대신 휠라 찾은 까닭은

2021년 6월 18일 오전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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