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삼뚝'이 왜 거기서 나와?"…배틀그라운드 팬 취향 저격 '삼계탕 라방' 통했다] 📌 3등급 방탄헬멧 은어 `삼뚝` 삼계탕·뚝배기 패키지 접목 게임 유저들 눈길 사로잡아 식품회사 하림이 만든 삼계탕에 뚝배기 그릇까지 챙겨주는 '삼뚝이닭 패키지' 상품이 배달의민족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배민 쇼핑라이브'에 등장했다. '삼뚝'은 인기 모바일 게임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 3등급 방탄헬멧 아이템을 뜻하는 단어다. 상품명인 삼뚝이닭 패키지는 이를 이용한 일종의 말장난인 셈이다. 📌 최근 광고업계에 따르면 이날 2만8000여 명이 지켜본 삼뚝이닭 패키지 라이브방송은 제일기획의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아이디어 상품숍 '제3기획'이 기획했다. 제3기획은 지난 3일 단독 판매를 자사 홈페이지에 열고 더 많은 게임팬, 소비자가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 게임 제작사와 콘텐츠 협업 상품 제안하고 방송기획까지 광고회사 마케팅 역량 활용 제3기획은 이번 '삼뚝이닭' 상품과 굿즈 등 전반을 기획해 게임 제작사인 크래프톤에 제안했다. 또 크래프톤, 하림과 상품 제조를 협의하며 배민 쇼핑라이브 커머스를 기획하고 콘셉트를 잡았다. 유튜버 섭외 등도 제3기획이 했다. 광고회사인 제일기획이 사실상 방송 기획도 시도한 셈이다. 제3기획이 최근 드라마나 예능 콘텐츠와 협력해 다양한 굿즈를 내는 시도와도 부합한다. 이번 상품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측은 지식재산권(IP)을 제공했고, 제일기획은 이를 통해 상품 마케팅을 기획했다. 제일기획은 "TV광고를 만들 때 전체 영상 콘텐츠를 기획하고 콘티를 짜듯 이번 방송에서도 기획을 담당했다"고 설명했다. 📌 라이브커머스가 TV광고에 비해 타깃 마케팅이 용이하다는 점도 제3기획이 이 같은 시도를 하는 이유다. 라이브커머스는 TV와 달리 상품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방송을 보고 참여하기 때문이다. 또한 라이브커머스는 제작비가 저렴하고 매출이 방송과 동시에 일어나 광고주들이 눈에 보이는 마케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 광고회사가 가진 기획 역량을 활용하면서 광고·마케팅 업계에서 중요 화두로 떠오를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게임 `삼뚝`이 왜 거기서 나와?"...배틀그라운드 팬 취향 저격 `삼계탕 라방`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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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19일 오전 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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