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달의민족 CEO에게 뽑고 싶은 개발자를 물어보았다 🙋🏻‍♀️ 지난 주 흥미롭게 보았던, '우아한형제들' 김범준 대표의 영상이에요. 김범준 대표는 경력 20년차 개발자이고, 우아한형제들의 CTO를 거쳐 현재 우아한형제들 CEO를 하고 있는데요. 지난 20년간 겪은 의미 있던 경험과 김범준 대표가 생각하는 좋은 개발자와 기술이 중심이 되는 회사의 모습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 대학원 이후 첫 취업을 했을 때, 모르던 선배에게 도움을 받은 기억에서 많은 것을 느낌.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조직이 진짜 좋은 조직임을 생각 • 팀장이 된 이후 일을 잘하기 위한 여러가지 시도를 많이 해봤고, 그 시도에서 많이 배움. 개인의 관점이 아니라 조직 전체가 일을 잘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경험. 개인의 성장이 조직의 성과로 나타나는 사이클이 있는 조직이 좋다고 생각 • 이후 배민의 CTO가 된 후, 기존의 문제점을 어제의 최선으로 생각하며 조직을 운영. 또한 사람 사이의 신뢰가 전체 조직의 생산성에도 중요하다고 생각. 50여명의 개발자가 현재는 500여명이 되었고, 이런 문화는 계속 이으려고 함 • 요즘 개발자의 몸값이 오르는 이유는 한 명의 개발자가 만들 수 있는 '비즈니스 가치'가 크기 때문이라고 생각. 개발자라고 한다면 스스로를 '코딩하는 사람'으로 정의하지 않고, '주어진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으로 생각하길 추천. • 전체 조직이 풀고자 하는 문제가 무엇인지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해결책도 달라진다고 생각. • 구성원들이 의견을 거리낌 없이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도 중요. '잡담이 경쟁력이다.' • 일하는 곳에서 실질적인 문제를 풀지 않으면, 개인의 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 또 자신이 어떤 비즈니스 가치를 생산해낼 것인지 스스로 생각해보길 추천드림 신입시절의 도움을 잊지 않고, 선배가 되어 도움을 줄 수 있는 문화를 만들었다는 점이 요즘 더 감동스러운 내용이었습니다. 또한 과거의 결과가 현재 문제가 있더라도, '어제의 최선'으로 인정해주는 태도도 멋졌습니다. 김범준 대표와 같은 마음가짐과 태도를 가진 리더들이 IT업계에 더 많아지길 바래봅니다!

배달의민족 CEO에게 뽑고 싶은 개발자를 물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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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CEO에게 뽑고 싶은 개발자를 물어보았다

2021년 6월 20일 오후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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