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데이' 이벤트들의 공통점은 자동차 업계에서 흔했던 신차 공개가 아닌 미래 전기차 비전과 배터리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라는 점이다. 형식도 온라인 생중계여서 불특정 다수가 관람 가능하다. 투자자·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고, 더 많은 투자를 유치해 미래 차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자동차 업계의 새 풍속도가 펼쳐지고 있다" 폴크스바겐은 '파워데이', 볼보는 '테크 데이', 현대차는 'N데이'. 테슬라의 경쟁사들도 머스크가 시작한 ‘OO데이' 행사를 따라하기 시작했다. 본래 테슬라의 이벤트는 스스로를 자동차 회사가 아닌 테크 기업으로 인식시키기 위한 시도. 지금 자동차 업계가 데이 행사에 열을 올리는 가장 큰 이유는 주가 부양을 통한 투자금 조달.

머스크가 불지핀 '○○데이'... 글로벌 車업체들 줄줄이 따라하네

Naver

머스크가 불지핀 '○○데이'... 글로벌 車업체들 줄줄이 따라하네

2021년 6월 24일 오전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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