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넘기는 것과 믿고 맡기는 것의 차이
Brunch Story
[ 떠넘기는 것과 믿고 맡기는 것의 차이 ] 본 글은 리더의 자질을 다루고 있지만 동료 간에 도움을 주고 받는 행위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될 수 있어요. 저는 다른 팀을 서포트할 일이 생기면, 일을 마칠 때마다 궁금한게 생겼어요. '그래서 내가 한 일이 어디에 어떻게 도움이 된 것이지?', '이후에 이 작업은 어떻게 되는 거지?'🤔 그냥 맡은 일만 하고 땡하면 되는데 그게 괜히 궁금하더라고요. 안 그래도 바쁜 사람 붙잡고 이거 어디에 써먹냐고 물어보기 뭐해서 가만 있었던 것 뿐이었죠. 상대방이 먼저 물어보지 않더라도 '당신의 일이 프로젝트 전체에서 어느 부분에 쓰이고 어떻게 도움이 되었다'고 피드백해주는 건 성취감에 큰 효과를 주는 것 같아요. 이 글을 읽은 후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았을 때 감사 뿐 아니라 구체적인 피드백까지 돌려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2021년 6월 27일 오전 4:16